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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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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AZ백신접종

다보등 2021. 6. 19. 14:59

 

 

어제 동네 개인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했다.
걱정반 설레임반
접종은 싱겁게 끝나고, 잠시 대기하다 이상 증세가 없으므로 집으로 왔다.

혹시 열이 나나 이상 증세가 있으려나...오후내내 신경이 쓰였으나 아무 일도 없다. 괜한 걱정이지 싶다.

하루가 지난 오늘도 멀쩡하다. 아이들이 돌아가며 괜찮냐는 안부문자가 온다.

친정엄마는 5월 중순에 화이자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끝냈다.

엄마 曰 "TV에서는 백신맞고나면 무슨무슨 부작용에 대해서 야단이더니만 나는 너무 아무렇지 않은게 어째 가짜주사같다"고 하더니 다행이 우리는 가짜주사 맞은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지나는 모양이다. 다행이지 정말.

허긴 주변에 내가 아는 이들치고 주사맞고 이상있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그나저나 이제 7월부터는 야외에서는 마스크 벗어도 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