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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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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나는 멸치볶음을 손자는 초코쿠키를 만들었다

다보등 2024. 2. 21. 13:58

절기상 우수(雨水)를 지나며 연일 비가 내린다. 
오늘도 종일 비가 온다니 봄장마인가 싶다. 
눈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우니 안전운행하라는 안전 문자도 뜬다. 
 
어제는 손 대중으로 만드는 나만의 레시피로 멸치볶음을 만들었다. 
우선 멸치를 달군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채반에 담아 멸치부스러기를 털어내고 견과류도 먹기 좋게 잘라 놓았다.
프라이팬을 달구어 식용유, 마늘을 넣고 마늘향을 낸 후 애벌 볶아 놓은 멸치를 넣고 볶는다.
 

 
 
어느 정도 다 볶아졌으면 약한 불에서 양조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버무리며 볶는다. 이때 견과류도 넣는다.
불을 중불로 올리고 재빨리 섞어주며 볶으며 청양고추도 넣는다.
마지막에 마요네즈를 한바퀴 돌려 넣고 볶는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멸치볶음이 완성된다.
 

멸치볶음 완성~~

 
내가 멸치볶음 하느라 종종 거리는 걸 본 손자 녀석은 쿠키를 만들겠다며 한쪽에서 수선스럽다.
방학 중에 할 거라며 사다 놓은 홈메이드 초코쿠키이다.
만들기는 아주 간단하여서 후딱 쿠키가 만들어졌다.
 

 
1. 반죽하기 
믹싱볼에 초코쿠키킥스 1봉과 달걀 1개, 녹인 버터 또는 식용유 60g을 넣고 고무주걱으로 잘 반죽한다.
 

 
2. 모양 만들기
유산지를 깐 오븐팬 위에 초코쿠키 반죽을 약 20~30g씩 올려 준다.
 
3. 오븐에 굽기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15분간 굽는다.
 

초코쿠키 완성~

 
 
아주 쉽게 잘 만들어졌다.
어쨌든 나는 하나 이상은 못 먹겠는데 손자는 잘 먹는다.
저녁에 저희 집에 갈 때 엄마 준다며 몇 개를 가져갔는데 엄마도 맛있게 먹었다며 흐뭇해했다.
멸치볶음도 함께 보냈는데 며느리는 멸치김밥을 만들어 먹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