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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도시 전체가 미술관 같다는 '에보라'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 온지 8일째 되는 날 아침....세비야의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들며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어느새 여행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낯선 곳으로 기대를 안고 떠나는 여행, 익숙한 이름의 나라... 그렇지만 잘 알지 못하는 나라...스페..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에선 누구나 모델이 될 수 있다. 과달끼비르 강에서 유람선을 탄후 다시 버스로 스페인광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배우 김태희가 모 스마트폰 광고를 이곳 스페인광장에서 찍었다고 한다. 플라맹코를 추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그 광고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
대 항해시대 때 선박들의 관문이었던 "과달키비르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세비야는 15,6세기에 이베리아의 중심지였고 콜럼부스와 마젤란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대항해를 시작한 역사의 고장이기도 하였다. 도심 서쪽으로 흐르는 과달키비르 강은 스페인 신대륙 발견 시대가 열렸던 강..
오페라의 고장 세비야의 "산타마리아 성당" 지중해의 따뜻한 바람이 있고 하얀 집들이 동화같았던 작은 마을...말라가의 미하스에서 느긋한 아침 풍경을 즐기고 다시 버스여정이 시작되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주앙, 피가로의 결혼식,카르멘 등 굵직굵직한 오페라들이 탄생하였다는 ..
지중해의 일출과 함께 깨어나던 '미하스'의 아침산책 어젯밤 미하스의 골목을 누볐었다. 여행지에서의 일탈로 밤풍경을 보고싶은 욕구를 이곳에서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마침 '동방박사의 날' 이브를 맞이하여 마을 전체가 축제로 떠들썩하여 일탈을 꿈꾸던 여행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