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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아찔한 해안절벽의 매력 '금오도 비렁길' -3코스, 2코스- 전라남도 여수시 금오도는 우리나라에서 21번째로 큰 섬이다. 지형이 자라를 닮아 한자 그대로 큰 자라라는 뜻이다. 금오도는 원래 거무 섬으로 불렸다. 조선시대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을 짜는 재료인 소나무를 기르..
금빛자라를 닮았다는 섬 '금오도 비렁길'을 걸었다. 현재 오후 3시30분, 장지마을에서 비렁길을 역순으로 걷기로 한다. 우리는 오전9시40분쯤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을 하였고 내쳐 걸어서 남면 우학리까지 와서 민박집에 배낭을 던져놓고 다시 걸었다.섬에 도착하고 4시간30분정도가 지난 ..
비렁길이 있는 여수 금오도를 가다 "찰나의 한순간이 지난 다음에 내가 나 자신보다도 더 깊숙이 자리잡은 그 존재의 내면으로 또 다시 달려가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바다 위를 하염없이 떠도는 꽃들이여, 거의 잊어버리고 있을 때 쯤에야 다시 나타나는 꽃들이여, 해조들이여, 시체들이여..
전통 꽃상여가 청보리밭과 고인돌 사이를 지나고~ 전주방송(J TV)에서 올해 제작해서 5월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고인돌이다. 고창과 전남 화순을 비롯한 국내외의 고인돌을 취재하여 한국과 구라파에서 방송될 예정인 촬영을 지난 3월말 일요일 고창 학원농장과 고창 고인돌군락지에서 있..
굴비의 고장 법성포가 아닌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 '법성포' 영광 법성포하면? 아마도 열이면 열! 모두 굴비?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영광 법성포엘 다녀왔다. 정확하게 말하면 증도에서 전주로 가면서 잠시 들른 곳이다. 영광 법성포는 마라난타 존자가 중국 동진에서 해로를 통해 백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