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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진안마실길 3구간 '내동산 도는 길' 원덕현 - 구신치 - 원구신 - 장성 - 하염북 - 상염북 - 임도 -아조개재 -중평(거리 12.04km 4시간 30분, 난이도 ★★★☆☆) 내동산(백마산)을 남서 방향에서 반바퀴 도는 구간이다. 과거엔 땔나무와 먹거리창고 역할을 했고, 지금에 와서는 등산을 할 요량으로..
백제의 미소가 있는 충남 서산속으로 걷다 2010년 4월 4일 '우리땅 걷기'에서는 4월 4일 서산시에서 초청한 걷기 행사에 당일기행으로 다녀왔다. 요즘 각 지자체마다 올레길, 둘레길, 마실길,자락길 등등 여러 이름들의 길들을 내 놓는다. 그 일환으로 서산에서도 '아라메길'이라는 약간 아리송한 이름을 ..
영월로의 여행~~~^^* 자연이 그린 동양화 선돌/영월읍 방절리 산122 날골과 남애마을 사이에 높이 70m 정도의 큰바위가 서있는데 이 바위를 선돌이라 한다. 선돌은 일명 신선암이라고도 하는데 선돌은 푸른 강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선돌은 영월읍 방절리 서..
"하늘은 귀먹어 하소연을 듣지 못하는데 " (단종) 원통한 새 한마리가 궁중을 나오니 외로운 몸 그림자마저 짝 잃고 푸른 산을 헤매누나 밤은 오는데 잠들 수가 없고 해가 바뀌어도 한은 끝없어라 새벽 산에 울음소리 끊어지고 달이 흰 빛을 잃어가면 피 흐르는 봄 골짜기에 떨어진 꽃만 붉겠구나 하늘..
서울에서 2시간여를 달려 영월이다. 생각보다 많이 가깝다. 아직은 도로변 가로수나 주변의 산기슭에도 꽃은 없다. 산기슭엔 희끗희끗 잔설이 남아 있을뿐이다. 그래도 3월 중순이 지나지 않았는가? 예년보다 눈도 많고 추운 3월의 봄이지만 그래도 봄이잖은가? 오늘은 따뜻하다. 영월에 진입하면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