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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반도 투어/체프먼스피크 드라이브 & 볼더스비치 본문

Jambo 아프리카/남아공화국

케이프반도 투어/체프먼스피크 드라이브 & 볼더스비치

다보등 2017. 9. 20. 21:30

케이프반도투어/체프먼스피크 드라이브 & 볼더스비치

 

 

 

 

 

 

헷베이를 뒤로하고 볼더스비치로 가는 길은 거친 대서양을 끼고 한켠에는 가파른 절벽을 끼고 달리는 멋진 드라이브길이다. Chappies라는 별명을 가진 Chapman's Peak Drive는 메이프반도 서쪽에 위치한 Chapman's Peak의 서쪽 능선에 위치하며 절벽처럼 대서양으로 가파르게 떨어지는 능선 한 가운데를 통과하여 Hout Bay에서 Noordhoek꺼지 약 9km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절벽에서 떨어지는 낙석으로 인한 인명 피해 등 각종 사망사고로 수차례 폐쇄와 재개방을 반복한 후 2009년 10월 이후현재까지 도로 유지비용으로 유로 도로로 개방되고 있으며 유지보수 기간과 기상 악화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고.

 

 

 

 

 

 

 

 

 

 

 

정말 멋진 길이다.

광고나 영화에 많이 나오는 명소라고...

교도소 죄수들을 동원하여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아름다운 길은 많은 죄수들의 목숨과 바꾼 길이다.

 

 

 

 

 

 

 

멋진 뷰포인트에서는 잠깐씩이나마 차를 세워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위를 깎아서 길을 내기도 하고,...

 

 

 

 

 

 

 

 

 

 

대서양이 끝나고 앞쪽으로 인도양이 펼쳐졌다.

아프리카는 서쪽은 대서양을 끼고 동쪽은 인도양이다.

대서양의 거친 바다와 달리 인도양은 순한 편이란다.

 

 

 

 

 

 

 

 

볼더스비치 도착~~

입구에는 아프리카스러운 기념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근접 촬영이 가능한 펭귄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볼더스 비치이다. 펭귄의 키는 어른의 무릎을 약간 넘는 정도?

음식물 등을 주는건 절대 안된다고 한다. 이곳의 펭귄은 남극의 펭귄과는 다른 종으로 자카스 펭귄이라고 불리며 아프리카 펭귄이라고도 한다. 10도~20도 정도의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한다.

 

 

 

 

 

 

 

 

 

 

 

 

 

 

 

 

 

 

 

 

 

 

 

 

 

 

 

 

 

 

 

 

 

 

점심은 펭귄마을의 바다풍경이 멋진 레스토랑으로~~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커다란 랍스타가 들어있는 sea food이다~

 

 

 

 

빠질수 없는 맥주로 시원함을 배가시키고~~

 

 

 

 

 

지금까지 일정중 가장 맛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점심이었다~~

펭귄도 신기한 볼거리였으나 나는 점심밥이 더 좋았다는~~ㅎㅎㅎ

고소한 랍스터와 탱탱한 식감이 좋았던 새우~~^^

 

 

 

 

싱그러운 초록이 예뻤던 샐러드도 맘에 들공~~♬

 

 

 

넘나 양이 많아 해산물만 먹고 밥은 남겨야 했다는...ㅠㅠ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 볼더스 비치는 1982년 테이블마운틴의 국립공원 지역으로 보호되는 곳으로 펭귄들이 서식중이다.

아프리카 펭귄은 현재 개체수가 급속히 줄고 있어 적절한 보호조치가 없다면 15년 이내에 멸종위기를 겪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다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