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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5월의 꽃들이 샤방샤방~^^ 본문

일상스케치

5월의 꽃들이 샤방샤방~^^

다보등 2021. 5. 21. 21:58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등 봄을 알리며 다투어 피어나던 알록달록 화려한 봄꽃들이 지고나니 여름꽃들이 피었다.

화려한 봄꽃보다 주로 흰색이 눈에 많이 보인다. 아파트 산책길 주변에 온통 꽃이다. 이꽃 저꽃 구경하며 걷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즉석에서 척척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핸폰이 있어서이니 핸드폰 카메라가 큰 역할을 한다.

 

때죽나무 꽃들이 주렁주렁 정말 많이도 달렸다. 은근 향기로운 때죽나무~
빨간아카시아꽃
산딸나무는 꽃도 아름답지만 가을에 딸기 모양의 빨간열매가 달린다. 새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라고.
장미꽃 송이가 어른 주먹보다 크다!
향이 어찌나 좋은지 계속 코를 벌룸거리게 되는 찔레꽃
붉은토끼풀꽃

옥잠화 군락을 이루고 있다. 흰줄무늬가 있는 위에 것도 옥잠화인가?

 

멀쩡하게 잘 있는 나무들을 죄다 베어 버리고 자작나무를 심더니만 80%는 죽은 듯.

복사꽃 그 매혹적인 진분홍색으로 설레게 하더니 그 자리에 열매가 달렸다.

아카시아꽃이 피나 싶었는데 어느새 눈처럼 날려 하얀꽃길이 되었다.

북아메리카 원산인 아카시를 우리는 아카시아라고 부른다.

'아름다운 아가씨 어찌 그리 예쁜가요 아가씨 그윽한 그 향기는 무언가요 아아 아카시아 껌' CM송을 기억하는 

우리는 아카시아나무가 친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