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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영양 작은 영화관에서 '파묘' 관람 본문

우리땅 구석구석~~/경상도

영양 작은 영화관에서 '파묘' 관람

다보등 2024. 4. 24. 13:54

오늘은 영양의 참 많은 곳을 다녔다.
남자현열사기념관, 장계향 음식디미방, 두들마을 이문열생가, 입암면 오일도생가, 선바위관광지, 서석지, 늑구마을 책방...
나열하고 보니 와~~ 감탄사가 나온다. 이렇게 여러 곳을 돌아 댕기다니~~ㅎㅎ
영양 석보면, 입암면 두 곳의 면소재지를 둘러 보았는데 것도 다 들여다본 것도 아니다. 볼거리가 많은 영양군이다.
늑구마을 '하늘밭, 봄' 책방을 나와 다시 꼬불꼬불 산길을 돌아 영양 작은 영화관으로 향했다.
경북 영양군 유일의 영화관이기도 하다고.
후배가 가끔 작은 영화관을 이용하는데 검색해보니 오늘 마침 '파묘'를 하고 있다며 다들 보지 않은 영화라 시간도 딱 맞은 참에 보기로 하였다.
작은 영화관 관람료는 7,000원이다.
 

 
 
영화관람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 시장을 잠시 구경하였다.
그러나 늦은 시간이라 대부분 점포들이 문을 닫았다.
 

 

 

 

 

영화 '파묘'
영화 '파묘'

 
 
같은 시간에 같은 영화를 보았는데도 서로 의견이 분분했다.

집까지 가는 동안 영화분석하느리 야단법석~ㅋㅋ
냉동, 냉장실 안에 있는 온갖 것들로 차려진 한 상이다.

친정 완도에서 어머님이 보내준 완도 온갖 먹거리가 잔득이다. 

아주아주 늦은 시간이지만 우린 정말 맛있게 해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