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DMZ평화의 길 17코스, 남대천교~와수리 세월교(역방향) 본문

DMZ 평화의 길

DMZ평화의 길 17코스, 남대천교~와수리 세월교(역방향)

다보등 2025. 9. 7. 12:01

2025년 6월 28일
오다 말다 더위를 씻어주는 고마운 비를 맞으며 18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어와 와수리세월교에서 마치고 이내 17코스를 이어 걷는다.  와수리세월교→ 남대천교 방향으로 역방향 진행.
평화누리자전거길과 함께 걷는 노선이며 화강 주변의 청정 자연을 즐기며 걷는 길로 쉬리캠핑장이 있다.
화강쉬리공원에서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저렴한 가격에 캠핑을 즐길 수 있다.

DMZ평화의길 17코스 (7.9km)
와수리세월교앞 철원구간 안내판

 
'DMZ 평화의 길'은 한반도의 마지막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DMZ 일대를 따라 구축한 총 35개 코스, 510km의 걷기 여행길이다. DMZ 초입인 민간인통제선 인근에 자리한 최전방 마을, 전적지, 평야와 강, 산악 지형을 지나며 한반도 중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길이다.

 
쿵짝쿵짝 노래소리 요란하게 울려 퍼진다.
서면 체육공원에서 주민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비 오는 날씨에 어울리는 '빗속의 여인'이 흘러나오는데 아는 노래라 흥겹게 따라 부르면 걸었다. 

청정도시 서면

 
빗줄기가 가늘어지고 산자락을 타고 안개가 피어오른다.
물안개는 더 환상적으로 아름다웠다.

화강
정자 안에 걸려 있던 그림

 
김화 남대천 옛 이름 화강(花江)
화강(花江)은 김화군 금성면 어천리에 위치하고 있는 수리봉(642m)에서 발원하여 김화 동북방의 금성천에서 갈라져 근동면 교진리와 광삼리에 이르러 대천(大川)을 이룬 후 김화읍의 중심부를 흘러 한탄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23.5km, 하폭 50m로 지방 1급 하천이다.

 
김화 화강(花江)은 한탄강의 제1지류로 지난 1963년 하천으로 지정된 이후 46년여간 <김화 남대천>이란 공식 하천명칭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2008년 옛 이름인 화강(花江)으로의 복원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으로 모아져 명칭변경을 요청함에 따라 2009년 원래 이름을 되찾게 되었다고 한다. 화강(花江)은 김화 남대천의 옛 이름일 뿐만 아니라 김화(金化)의 별호였다.

화강 쉬리공원

 

 
화강은 토종민물고기인 쉬리(잉어과에 속하는 한반도 고유종) 및 다슬기 등 동식물의 보고로 쉬리공원에서는 매년 여름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겨울에는 얼음마당축제가 열린다.

김화교 쉬리 조형물
화강 쉬리공원 오토캠핑장
수중보

 
어쩐지 제방둑을 따라 끝도 없는 느티나무가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역시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길'이라는 길이다.

 

 
화강 느티나무 삼십리 길은 11.2km로 제방둑을 따라 이어진 느티나무의 너른 그늘이 매력적인 길이다. 비록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 느티나무의 그늘의 매력을 만끽하진 못하였지만 만약 햇볕 쨍쨍한 날이었다면 틀림없이 감탄하고 또 감탄하였을 멋진 느티나무 길이다.
느티나무 심십리길이 끝나는 곳에 남대천교가 있으며 평화의 길 17코스 역방향으로 도착한 종점이다.(시작점이기도 하다)

17코스 QR 인증

 
남대천교에 도착하여 따라가기 마무리 후 QR인증까지 마쳤다.
차량으로 도창리 민들레마을로 이동하여 두부전골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두부전골의 시원한 국물도 좋았고 큼직한 두부도 맛있었다.
비도 오는 꿀꿀한 날씨에다 늦은 점심이라 더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