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길따라 떠나는 여행/688km 동해해파랑길 (44)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삼척을 지나 드디어 동해 추암 촛대바위에서 7차를 마치다/동해해파랑길 점심을 먹었다. 우럭매운탕이 나왔다. 그런대로 맛나게 잘 먹었다. 나는 생선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물속에 잠긴 생선은 싫다. 그러나 예전엔 아예 국물조차도 먹지 않았지만 이젠 매운탕속의 두부정도는 먹는다.ㅋ 나보..
작아도 山이란 이름을 가진 덕봉산과 맹방해수욕장/동해해파랑길 어제와는 달리 비는 그쳤고 가끔 햇살이 내비치긴 해도 구름이 깔린 하늘이라 걷기엔 그만인 날씨이다. 젖은 땅이라 햇볕이 내리 쪼이면 후텁지근 할 것인데 그나마 햇살이 약해서인지 그런 걱정은 조금 덜은것 같다. 누누히 말하지만 ..
삼척 부남리에서 마읍천 물길따라 맹방으로/동해해파랑길 어제 저녁 뉴스엔 전국적으로 장마비가 엄청나다한다. 호우경보,홍수주의보, 강풍주의보 등등....여러 지역들의 지명들이 줄줄이 보여지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강원도 특히 삼척의 지명이 없는것이 다행이라면 다행?!!ㅎㅎ 아침 먹을때만..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의 생가'가 있고 레일바이크가 있는 그곳/동해해파랑길 7월 장호리에서 지근 거리에 있는 용화리, 그곳에는 말이 굴렀다는 말구릿재, 용이 승천하였다는 용구멍, 용굴 동쪽 바다 속으로 동지冬至 무렵이면 물개가 모여든다는 물개 바위 등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절경을 이룬 용화..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서 임원항으로 이어지는 길/동해해파랑길 7월 어느새 2011년도 7월로 접어 들었다. 올해 장마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로 기록을 세우지 싶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을 오르내리며 엄청난 양의 비를 퍼붓고 있다. 삼척에서 맞이한 7월9일 아침에도 비가 내리고 있었다. 지난번 6월말..